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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효순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심미선양과 신효순양의 10주기 하루 전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에서 열린 '미선, 효순 10주기 추모 토크 콘서트'에서 평화와통일을 여는 사람들 김종일 전 사무처장(오른쪽)과 시민들이 민족미술인협회가 제작한 '소녀의 꿈' 추모조형물 주변에 두 소녀를 추모하며 촛불을 놓고 있다.

ⓒ유성호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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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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