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 총선에서 금품제공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정책의총에 참석, 신상발언을 마친뒤 제자리로 향하고 있다.
이날 황 의원은 "민주당이 (이 허위제보를) 기정사실화하며 비난한 것까진 참을 수 있는데 내가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은 점을 거론하며 '측근 비리의 화룡점정'이라고 논평한 것에 대해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검찰이 원하는 시기 당당히 출석해 조사 받겠다"고 말했다.
ⓒ유성호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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