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강기훈의 쾌유와 진실을 위한 후원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프랑스에서 간첩과 필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종신형을 받고 12년 만에 재심으로 석방된 드레퓌스 사건을 이야기하며 "작가 에밀 졸라가 '나의 모든 문학적 명성으로 드레퓌스는 무죄다'라고 말한 것처럼 내 모든 양심을 걸고 그(강기훈)는 무죄입니다"라고 말했다.
ⓒ유성호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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