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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령

눈에 보이는 달은 아폴로 11호가 정복하였을지 모르지만 계수나무가 자라고 토끼가 방아를 찢는 달은 아직도 그대로 이다.

ⓒ임윤수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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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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