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다방 벽 한쪽에는 나훈아, 정수라, 하춘화, 이미자, 윤수일 등이 전성기였던 70, 80년대의 오래된 LP판이 진열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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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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