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송전탑 막아주세요" 한전앞 부부 단식 돌입
신고리원전에서 생산될 전기를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한 세계최대 규모인 765kV 밀양 송전탑 공사가 공권력 투입을 통해 강행되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전본사앞에서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 마을 대책위원장인 김정회씨와 부인 박은숙씨,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 상임대표 조성제 신부가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부인과 함께 단식농성에 돌입한 김정회 위원장이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권우성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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