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땅 통영 동피랑에서 북녘 땅 신의주까지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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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쁘게 눈감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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