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독 자살'했던 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 주민 고 유한숙(74살) 할아버지의 시민 분향소가 영남루 맞은편 밀양교 옆 시계탑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데, 11일 저녁 주민들이 시민단체인 '너른마당'에서 가져온 밥을 나눠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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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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