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철도노조 파업

문화예술계, 비상시국선언 동참

염무웅 한국작가회의 고문과 정지영 영화감독, 박재동 만화가 등 참여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앞에서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철도 민영화 반대, 철도파업 지지, 민주노총 침탈 등을 규탄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철도파업에 대한 탄압 중단과 '노사정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영화저지 사회적 입법'을 위한 원탁회 구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철도노조을 지지하는 의미로 장미와 지난 22일 경찰이 민주노총 강제진입 과정에서 커피믹스를 절도한 것을 지적하며 경찰의 공권력 침탈에 항의하는 뜻으로 녹차티백을 들고 진행했다.

ⓒ유성호2013.12.27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