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부 만들기
금방 만든 손두부와 아침에 빚었다는 가래떡까지 한 상 가득 차렸어요.
먹음직스럽지요? 아~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시골이라서 미리 사놓지 않으면 없답니다.
대신에 소주 한 잔 했답니다.
그 앞날 아들 사위, 딸들이 모두 함께 모여서 막걸리는 다 먹었다고 하더군요. 하하하
부러워라~ 식구들끼리 저렇게 한데 모여서 시끌벅적 잔치를 벌이는 걸 보니 정감이 넘치고 참 좋더군요.
ⓒ손현희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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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