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에는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가 차려져 있는데,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밀양교에 '추모꽃'을 매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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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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