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닷새째인 20일 오후 경기 안산시 중앙역 앞에는 이번 사고로 실종된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형형색색의 편지 수백 장이 바람에 나부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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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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