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체육관으로 온 초등학생, 종이접기만...
세월호 침몰사고 18일째인 3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뜨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이 불편한 바닥 생활도 마다않고 애타게 구조 소식만 기다리고 있다. 주말 체육관에 있게 된 한 초등학생은 어른들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 지 말없이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
ⓒ남소연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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