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도 세부
소나무인지, 잣나무인지 나무이름과 무관하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본질, 정신과 기운을 담았다. 사생과 모방, 단순화·상징화의 과정 끝에 탄생한 것이다
ⓒ김정봉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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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