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촛불행동, 실종자 이름 외치다 '눈물 바다'
세월호 참사 39일째인 24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행동, 천만의 약속'이 열렸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이 "실종자들이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그들의 이름을 불러보자"는 제안에 따라 참석자들이 함께 이름을 외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권우성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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