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남편
그들의 노후대책은 5년 후 카페를 해보자는 거였지만, 구체적인 계획도 부족했다. 하지만, 얼떨결에 이 가게를 얻어 시작했다는 이들 부부. 어떤 사연이 있길래. 지금은 아내 최병숙 씨가 직접 내린 커피를 들고 있고, 남편 홍상봉씨는 젬베를 신명나게 두들기고 있다.
ⓒ송상호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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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