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랐다. 단식 일수가 차오를 수로 말 수가 줄어 들고 볼이 깊게 페이기 시작했다. 두 입술은 굳게 닫혀 말할 힘도 없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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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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