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주권 포기하는 쌀 전면 개방 반대한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대표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국민 동의 없는 쌀 전면 개방 선언 철회를 촉구하며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은 쌀 개방 선언이며 명백히 쌀 포기, 농업 포기이다"며 "정부는 지금 당장 쌀 개방 선언을 철회하고 국민의 생명권, 식량주권 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성호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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