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 못해 누워만 있던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품속으로 둘째 딸 유나가 들어 갔다. 유나는 왜 이렇게 팔이 말랐냐고 핀잔을 주지만 그 팔을 베게 삼아 단식40일 동안 누리지 못했던 아빠를 잠시나마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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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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