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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드디어 밝혀졌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오후, 노출자제령(?)에도 불구하고 옆라인을 과감히 드러내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레드카펫에 등장한 한 배우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의 정체를 아는 영화제 관계자와 기자들은 한 명도 없이 궁금증만 유발하면서 레드카펫은 마무리됐다. 수많은 매체에서 그의 이름이 달린 사진 한 장조차 볼 수 없었던 것은 당연시 됐고 심지어 일반인이 연예인을 코스프레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생겼다.

8일, 느닷없던 이 배우를 추적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그의 정체가 밝혀졌다. "서.리.슬"

신인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서리슬은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연락을 받았으며 어머니가 기존 드레스를 리폼 해줬다고 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영화 '뻐꾸기'와'우리를 위하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러브멘토'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신인배우 서리슬.

개막식이 열린 2일에는 주목받지 못한 그의 아름답고 섹시한 레드카펫 모습을 폐막식이 열리는 11일 다시 꺼내본다.

ⓒ이정민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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