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김동수씨가 안산트라우마센터로 가기 전 기자들과 인터뷰하며 "학생들을 보면 사고 당시 학생들이 떠오르고 창문을 보면 창문 안에 갖힌 아이들이 생각난다"며 괴로움을 말하고 있다. 김씨는 전날 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자택에서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
ⓒ연합뉴스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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