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서관을 운영해 온 박범준 씨가 '공존공간 선흘창고'에 채워질 책을 황용운 씨와 함께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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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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