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준 씨와 황용운 씨는 제주 선흘리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우사를 마을 이장을 통해 빌려 세월호 '기억공간 re:born', 바람도서관, 팟캐스트 스튜디오 그리고 생활공간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유성호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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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