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꽃, 올해는 꽃만 무성하고 오이가 별로 열리질 않는다. 그래도 언제부터 오이가 열릴지 모르니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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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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