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를 넘어선 현재, 광화문역 9번 출구의 셔터가 내려갔다. 경찰은 앞을 가로막고 더 이상의 시민 통행을 불허했다. 역 안에서 광장으로 나가려던 시민들은 경찰에 의해 최루액을 난사당했다. 공기 중의 캡사이신으로 인해 광화문역은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물들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박현주씨가 <오마이뉴스>에 당시 현장을 제보해줬다.
ⓒ박현주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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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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