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이르는 모든 길은 이렇게 차벽으로 막혔다. 바로 앞이 집이라는 아주머니 한 분은 결국 버스의 아래 바닥으로 기어 통과했다. '웃픈'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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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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