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씨의 부친 설종기씨가 검찰에 제출한 탄원서. 탄원서를 통해 "회사 측이 산재 신청을 돕지 않았고, 노동위원회 직원에게 속아 화해조서를 작성했다"며 "화해조사를 증거로 채택하지 말고 진술 기회를 단 한번만이라도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화해조서를 증거로 채택, 사업주에게 사실상 죄를 묻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심규상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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