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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

열두대에서 내려다 본 왼쪽(중앙탑) 방향의 남한강. 흔히 '중앙탑'이라 부르는 이 탑의 공식 명칭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忠州塔坪里七層石塔'이다. 국보 제6호. 화강암으로 건립된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가장 크고 높다. 이 탑을 흔히 중앙탑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통일신라 원성왕(785∼798) 때 나라의 중앙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국토의 남쪽과 북쪽 끝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보폭을 가진 잘 걷는 두 사람을 여러 번 출발시켜 보았는데, 그때마다 항상 이곳에서 만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정만진20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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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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