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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사

대웅전 옆의 건물에 '태백선원'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각화사가 있는 산은 각화산이지만 '각화선원'이라 하지 않고 태백선원이라 했다. 이는 범종루의 현판 '태백산 각화사'도 마찬가지이다. 지리적으로 말하면 '각화산 각화사'라 해야겠지만, 조선 시대에는 이곳 각화산도 모두 태백산이라 불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태백산 각화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선조수정실록>에도 류종개가 봉화에서 의병을 일으켜 태백산에 머물렀다는 표현이 나온다.

ⓒ정만진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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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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