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뭉뚱그려 들국화라 부르지만 국화과의 야생상태 꽃들도 모두 고유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 사람 개개인이 피부색은 물론이고 지역간의 차이가 있고 성씨에 따라 유전적인 분류가 가능하나 각각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처럼 꽃들도 저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워질 때 보다 더 명료하게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정덕수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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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