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를 걷고, 팔목을 보여준 노씨. 커터칼로 그어 생긴 상처의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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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해소할 생수 같은 기자가 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스스로를 물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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