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살풀이춤을 공연한 시민 박소정 씨는 "날지 못하고 간 아이들을 위해 제가 파랑새가 되어 같이 아이들과 편히 날아주는 그런 생각으로 살풀이춤을 공연했다"면서 "춤을 추기 전부터 아이들을 생각에 먹먹하고 눈물이 나 공연 내내 힘들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잊지 않겠다는 거다. 잊지 않고 내가 꼭 기억해줄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영근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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