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노회찬 원내대표가 앉던 자리, 바라보는 이정미 대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상무위원회의를 재개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고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평생 사명이었던 민심 그대로의 정치개혁을 위해 사활을 건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있다. 그는 이어 "지난 2주간 많은 국민께서 정의당에 입당해주셨고 지지도 보내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행동하고 실천하겠다. 앞으로 정의당은 노 전 원내대표가 그랬던 것처럼 민생 전선의 최선두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약자의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생전 노회찬 원내대표가 앉던 자리를 이 대표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남소연2018.08.06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