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와 독재에 저항하는 미얀마인들이 4월 12일 양곤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들은 'R2P'가 적힌 머리띠를 두른 채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R2P는 보호책임(Responsibility to protect)의 약자로 집단학살·전쟁범죄·인종청소·반인륜범죄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책임, 그리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한다. 시위대의 피켓엔 한국에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가 한국어와 영어로 담기기도 했다.
ⓒMPA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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