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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

19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부근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 주최 ‘제156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모국인 네덜란드에 평화의 소녀상 설립 허가를 받아낸 그리셀다 몰러만스씨(일본군 ‘위안부’ 관련 저서 저자인 탐사보도 전문기자)가 참석해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진실을 알리는 중심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는 그리셀다 몰러만스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무려 35개국 50만명에 이른다. 네델란드의 식민지 였던 인도네시아에도 일본제국주의가 침략했고, 그 곳에 7만여명의 인도네시아, 네델란드, 중국, 파푸아뉴기니, 그리고 많은 한국 여성들이 있었다’며 “전세계 수많은 평화의 소녀상 대열을 잇는 또하나 평화의 상징이 암스테르담에 세월질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테르담 소녀상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7명의 여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권우성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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