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1번 국도변에 설치한 홍보안내판이 디자인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계룡시는 이 안내판 설치를 당초 J광고에게 맡겨 시안을 받았으나, 이후 계약을 변경해 타 업체에 시공을 맡겼다. 이 과정에서 J광고가 보내 준 시안이 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J광고 대표가 계룡시청 담당자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다. J광고 대표는 이 담당자에게 수 차례의 시안을 보냈고, 최종 시안이 결정되어 홀딩하고 있으라는 메시지도 받았다. 그런데 실제 시공은 타 업체에 의해 이뤄졌다.
ⓒJ광고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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