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무덤 주변에는 수선화가 바닷바람에 흔들리고 무덤의 맡에는 인형과 장난감이 놓여 있다. 여기에서 영감을 얻은 장 작곡가는 5년 전에 초연으로 연주됐던 <너븐숭이>의 배경을 이렇게 소개했다.
ⓒ장태평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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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예술만 씁니다." 20년 넘게 문화예술계 현장에 몸담고 있으며, 문화예술 종합시사 월간지 '문화+서울' 편집장(2013~2022년)과 한겨레신문(2016~2023년)에서 매주 문화예술 행사를 전하는 '주간추천 공연·전시' 소식과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