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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피노리 가는 길(박홍규 화백)

매서운 한 겨울, 일행 몇과 권토중래를 꿈꾸며 험한 산길 따라 김개남을 만나러 가는 길, 중간이 피노리다.

ⓒ이영천(대뫼마을 촬영)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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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레 타인과 소통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그런 일들을 찾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보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서로 교감하면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풍성해지는 삶을 같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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