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효자동 '미래한국재단' 서울 분소 간판. '5공 설계자'로 알려진 허화평(87)씨가 재단 이사장이다. 미래한국재단 전신인 현대사회연구소는 1981년 국무총리 소속기관이던 사회정화위원회 산하 정부 출연기관으로 설립됐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허화평씨를 연구소장에 임명하고, 93억 원의 일해재단 자금과 3억 원의 정부 자금을 연구소에 지원했다. 2005년 '재단법인 미래한국재단'으로 조직이 개명되면서 '허화평 사유화' 의혹이 제기됐다.
ⓒ네이버 거리뷰 갈무리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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