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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9월 29일 아침, 길동무 문학예술산책 참가자들이 '두륜산대흥사'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 앞에 서 있다.

ⓒ한승훈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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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사람들을 무의식적인 소비의 노예로 만드는 산업화된 시스템에 휩쓸리지 않는 깨어있는 삶을 꿈꿉니다. 민중의소리, 월간 말 기자, 농정신문 객원기자, 국제슬로푸드한국위원회 국제팀장으로 일했고 현재 계간지 선구자(김상진기념사업회 발행) 편집장, 식량닷컴 객원기자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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