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무량수전 전경, 팔작지붕에 주심포건물이다. 배흘림 기둥과 맛깔스러운 외관이 만연의 흐트러짐을 견제하고 있다.2004.12.31 10:07
수덕사 대웅전 귀기둥, 배흘림 기둥을 깍은 이는 누구일까? 소꼬리모양의 들보와 기둥, 들보, 도리의 직선들이 교묘하게 어울린다. 우아한 백제계 전통이 건물에서 살아나고 있다.2004.12.31 10:07
안동 봉정사 극락전, 우리나라 목조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주심포건물 맞배지붕이다. 판문에 목조창을 달았다. 공포의 장식도 간소하다. 깡마른 깐깐한 어른을 만나는 것 같다.2004.12.31 10:07
부석사 무량수전 올라가는 길, 마지막 미륵상생 세상을 올라가면 무량수전 극락세상에 도달한다. 누대를 만들어 아래로 진입하게 함으로써 극락세상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2004.12.31 10:07
예산 수덕사 대웅전 내부 가구, 대들보와 중간들보가 나란히 걸쳐있고 도리가 직각으로 짜맞춰져 있고, 서까래가 사선으로 빗겨가고 있다. 천정 부재들이 속살을 훤히 드러내는 그 자체가 환상적인 장식이 되었다. 연등천정이라고 한다.2004.12.31 10:07
무량수전 마당에서 내려다 본 광경, 극락에서 내려다 본 속세쯤 될까. 저 멀리 소백산맥 산등성이들이 무량수전 앞마당에 쏟아들어온다.2004.12.31 10:07
부석사 조사당 내부 가구, 작은 건물의 내부공간을 이렇게 깔끔하게 만든 우리 조상들의 정성이 눈물겹다. 지붕 꼭대기 여덟 팔자 모양의 부재가 고려시대 건물에 나타나는 솟을합장이다.2004.12.31 10:07
예산 수덕사 대웅전 전경, 높은 기단에 넓은 칸을 갖춘 주심포 맞배지붕이다. 넓직넓직한 모습과 우아한 분위기가 감돈다. 주위 건물들의 오랜 모델이 되어왔다.2004.12.31 10:07
홍격씩씨의포장마차에서2004.12.31 09:53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모아온 다이어리 내지, 고무줄로 동여맨 사이에는 각종 티켓들이 숨어있습니다.2004.12.31 09:29
하루에도 몇 번씩 다이어리를 펼칠 때면 좌우명과 닮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이 보입니다.2004.12.31 09:29
한 해 동안 무엇을 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각종 입장권들, 왼쪽에 가장 최근에 다녀온 단양 기차표도 보입니다.2004.12.31 09:29
허광훈씨2004.12.31 08:41
지관순양2004.12.31 08:41
'속옷가게 아줌마 분투기'의 주인공 이은화씨2004.12.31 08:41
강의석군2004.12.31 08:41
흰색 승용차는 반대방향을 보고 있다.2004.12.31 08:30
새벽에 내린 첫눈. 눈이 아리다.2004.12.31 08:30
출근시간이 시작되었다.2004.12.31 08:30
눈길에 모두 초보운전인가?2004.12.3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