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위 본회의장 방청석 유리 출입문 깬 뒤 진입

오후 5시 50분께 본회의장 입구로 밀고 내려온 경위들은 4층 본회의장 방청석 유리문을 깨뜨려 민주당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민주당 농성자들이 경위들을 막기 위해 위쪽으로 몰린 사이, 다른 경위들이 아래쪽의 본청 현관을 점령했다. 말하자면 '성동격서(동쪽에서 소리지르고, 서쪽을 친다)'의 전략을 쓴 셈이다.

ⓒ김호중 | 2009.01.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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