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서 고개숙인 박원순 "시민의 안전을 용역에 맡기지 않을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6월 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정책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얼마 전 있었던 구의역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하기 위해 참석한 박시장은 "이 사건에는 무조건 제 불찰과 책임이 있다"며 허리를 굽히고 국민 앞에 사과했다.

또한 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용역에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메피아' 척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 영상은 전체 간담회 중 박원순 시장의 발언을 담고 있다.

(영상취재 : 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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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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