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의 사퇴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화여대 교수와 학생들은 본관 앞에 모여 예정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했다.
박경미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권의 가장 추악한 부분과 결탁한 비리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그 부분에 눈을 똑바로 뜨고 박근혜 정권과 최경희 총장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바라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영상은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요약한 것이다.
(촬영 : 정교진, 홍성민 기자 / 편집 :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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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9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