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통령은 반론의 기회가 제대로 없었다. 일반인보다도 훨씬 신중하고 깊이 있게 헌법과 법률에 기초해야한다"며 대통령 탄핵의 '부당함'을 얘기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이 반론을 펼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했는데, 사실은 반대 아니냐"라며 "국민이 대국민담화를 생중계로 다 봤다. 모든 것을 검찰 수사에서 다 밝힌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영상은 새누리당 의원총회 전체를 담았다.
(영상 취재 : 정현덕, 조민웅 기자 / 영상 편집 :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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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