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태반주사 2~3회 주사...혈액검사 이유는 밝힐 수 없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김상만 전 대통령자문의에게 "그 혈액검사는 무엇때문에 했냐"고 물었다

김 전 자문의가 "건강검진을 하시고 들어가셨기 때문에 몇개 안 좋은 표지제가 있다"며 "그것에 대한 추적검사가 필요했고 일반적인 검사와 호르몬 균형검사가 굉장히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안 좋은 징표가 무엇인지, 무슨 목적으로, 타깃으로 해서 검사했냐"고 물었다.

김 전 자문의가 "자세하게 환자의 비밀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 영상은 김경진 의원과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과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질의 전체를 담았다.

(영상 제공 : NATV 국회방송 / 영상 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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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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