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부겸 의원·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성남시장이 24일 "야3당의 공동정부 수립을 위한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선주자 초청 좌담회'에 참석해 "야3당의 강력한 공동정부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같은 공동정부 추진 제안에 대해 "지금 공동 정부를 말하는 것은 민주당의 경선도 시작되지 않은 상태이고, 다른 야당들의 준비도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조금 논의가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 영상은 각 대선 주자간의 '공동정부' 관련 발언을 '말말말'로 재구성했다.

(영상 취재 : 정교진, 조민웅, 조성욱 기자 / 영상 편집 : 김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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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4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