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에 의해 고 백남기 농민이 사망한 지 오늘로 1년이 되었다. '살인 물대포'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오리무중'이다.
백 농민은 2015년 11월 14일 제1차 민중총궐기 대회 현장에서 경찰이 '직사 살수'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317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해 9월 25일 결국 사망했다.
위 영상은 '백 농민 사망 사건' 이후 682일의 기록과 잊지 말아야 할 인물들을 일지로 담았다.
(기획·제작: 박소영·조민웅·황지희 기자 / 영상취재: 오마이TV /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사진부, 연합뉴스)
ⓒ조민웅 | 2017.09.23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