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8백~1천개의 우편물을 배달하는 우체국 집배원들.
올해로 17년차 집배원인 박씨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력충원"이라며 "(높은신 분들이) 하루만, 저희 일할 때 따라다녀 봤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말했다.
집배원들의 과노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TV가 충남 당진의 집배원 박중기씨를 동행취재했다.
실제로 박씨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6시까지 전력질주를 하며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었다.
이러한 집배원들의 노동강도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박씨의 근무 모습을 60분 동안 연속으로 촬영해 '추적, 집배원 60분'으로 제작했다.
(기획 ·취재·영상취재·편집 : 정현덕 / 그래픽 : 박소영)
ⓒ | 2017.11.04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