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노동건강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노동법률단체가 함께 모여 만든 '직장갑질119'가 공식 출범했다.
'직장갑질119'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주로 장시간 노동을 하며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량에 비해 근무 인원이 적거나 추가 근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노무사와 변호사 등 240여 명으로 구성된 '직장갑질119'는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영상은 직장갑질119의 여론조사 결과와 상담 방법을 담았다.
(기획·그래픽·편집 : 박소영 기자)
ⓒ | 2017.11.10 13:46